프리랜서로 일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,
“혹시 이 금액보다 조금 저렴하게 가능할까요?”
처음에는 수락하고, 두 번째도 참고 넘어가지만
결국 이렇게 되면 수익은 줄고 스트레스는 늘게 됩니다.
이번 글에서는 프리랜서가 자신의 단가를 지키면서도 신뢰를 잃지 않는 협상 전략 6가지를
실제 활용 가능한 대화 예시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.
✅ 왜 단가 협상이 중요한가?
- 💸 단가 = 시간당 수익
- ⏳ 낮은 단가 → 더 많은 일 → 더 많은 시간 소비
- 🧠 낮은 단가는 자존감에도 영향
- 📈 고단가 → 시간 여유 확보 → 고품질 작업 가능
👉 단가는 경제적 가치 + 감정적 가치를 모두 포함합니다.
1. 가격표는 “미리” 제시하는 것이 핵심
가장 흔한 실수는 ‘가격을 나중에 말하는 것’입니다.
이 경우 클라이언트 기대치와 차이가 커서 협상이 어려워집니다.
✅ 실행 팁
- 처음 포트폴리오나 제안서에 “가격 범위” 명시
- 예:
- “본 서비스는 작업 범위에 따라 20~30만 원 선에서 조정 가능합니다.”
👉 가격표를 먼저 보여주면 협상의 주도권이 나에게 생깁니다.
2. “단가 책정 기준”을 설명하라
단가는 아무 이유 없이 정해지지 않습니다.
전문성, 작업 시간, 결과물 가치에 근거를 제시해야 클라이언트가 납득합니다.
✅ 예시 문장
“해당 작업은 리서치와 작성 포함 약 6~8시간이 소요되며,
기존 고객 사례 기준 25만 원 선에서 진행드리고 있습니다.”
👉 기준이 명확하면 단가에 대해 납득하고 존중받기 쉽습니다.
3. “할인”이 아닌 “구성 조정”으로 응답하라
클라이언트가 금액을 깎으려 할 때,
그냥 “네”라고 하면 계속 단가가 떨어지게 됩니다.
이럴 땐 **‘가격은 유지하되, 작업량을 조정’**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✅ 대화 예시
❌ “그럼 15만 원에 해드릴게요.”
✅ “15만 원으로 조정 가능하긴 하지만, 작업 분량은 약간 줄여서 구성드릴 수 있습니다.”
👉 이렇게 말하면 전문성은 유지하고, 가치는 떨어뜨리지 않는 협상이 됩니다.
4. “단가표 + 추가 옵션” 구조를 만들라
단일 가격만 제시하면 협상이 어려워지지만,
패키지 형태로 단가를 구성하면 선택지가 생기고 협상에 유리해집니다.
✅ 예시
- 베이직: 15만 원 (500자 텍스트 + 이미지 1장)
- 스탠다드: 20만 원 (800자 + 이미지 2장 + 1회 수정 포함)
- 프리미엄: 28만 원 (SEO 최적화 포함 + 2회 수정)
👉 고객은 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되며, 단가 하향 요구가 줄어듭니다.
5. 거절이 곧 손해가 아님을 기억하라
“단가가 부담스럽습니다.”라는 말은
거절이 아니라 협상의 출발일 수 있습니다.
하지만,
기준 이하 단가에는 자신 있게 거절할 수 있어야 진짜 협상이 가능합니다.
✅ 거절 예시 문구
“해당 금액에서는 현재 작업 퀄리티 유지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.
추후 예산 조정이 가능하시면 다시 조율해보겠습니다 :)”
👉 단호하지만 예의 바른 거절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옵니다.
6. 협상 후에는 항상 ‘서면 계약’ 또는 ‘확인 메시지’
단가 협상이 끝났다면,
꼭 구체적인 조건을 정리해두어야 불필요한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.
✅ 필수 항목
- 작업 범위
- 납기일
- 가격 + 수정 가능 횟수
- 지급 방식 및 시점
👉 이메일, 메시지, 구글 문서 등 기록이 남는 형태로 반드시 정리해두세요.
📌 단가 협상 시 유용한 문장 모음
| 가격 문의 시 | “해당 작업은 보통 ○○원 선에서 진행됩니다.” |
| 단가 인하 요청 시 | “작업 범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맞춰드릴 수 있습니다.” |
| 단가 유지 이유 설명 | “해당 작업에는 약 7시간이 소요되며, 기존에도 동일 단가로 진행해왔습니다.” |
| 거절 시 | “예산 범위가 맞지 않아 이번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.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.” |
마무리: 당신의 단가는 ‘경쟁력’이 아니라 ‘가치’입니다
프리랜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 보여도
정확한 커뮤니케이션과 가치 전달이 가능한 사람은 오히려 더 높은 단가를 받습니다.
오늘부터 아래 3가지만 실천해보세요:
- 단가표 만들기
- 단가 인하 요청 시 ‘작업량 조정’으로 대응
- 계약 조건은 반드시 서면화
👉 단가 협상은 기술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전략입니다.
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만이 단가를 지킬 수 있습니다.